Franz Joseph Haydn (프란츠 요셉 하이든, 1732-1809)

'하느님의 성 요한 짧은 미사'(Bb장조/Hob.ⅩⅩⅡ:7)는 하이든 미사곡 중 7번째 곡이다.
'작은 오르간 솔로 미사'로 잘 알려진 이 곳은 전체적으로는 '짧은 미사곡'(Missa brevis)이나 베네딕투스(Benedictus)의 길고 아름다운 오르간 솔로와 

소프라노 솔로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이 미사곡은 1775년 아이젠슈타트(Eisenstadt)의 바름헤르찌거 브뤼더 수도원을 위하여 작곡되었고, 이 수도원의 창설자인 하느님의 성 요한의 이름을 따서

 '하느님의 성 요한 짧은 미사'로 불리게 되었다.

소프라노 솔로, 혼성 4부, 두 대의 바이올린과 베이스(첼로 혹은 콘트라베이스) 그리고 오르간으로 편성된 이 곡은 매우 단순하고 짧은 특징을 갖는데, 

특히 글로리아(Gloria)와 크레도(Credo)에서는 각 성부에서 동시에 다른 가사를 부르도록 구성되어 있어 가사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요셉 하이든의 동생인 미하엘 하이든이 글로리아를 확대하여 긴 가사 그대로 작곡하였다.

[목차]

Missa Brebis Sancti Johannis de Deo-Kleine Orgelmesse
하느님의 성 요한 미사/작은 오르간솔로 미사,-1778)

Kyrie
Gloria
Credo
Sanctus
Benedictus
Agnus D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