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Johann Sebastian Bach, 칸타타 BWV 103
- 작성자 고지선 등록일 2021-04-21/17:51 조회수 169
- 링크#1 https://youtu.be/q2Xt4zcvi2Q[0]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의 칸타타 BWV 103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Ihr werdet weinen und heulen)
제목만 봐서는 이 부활시기와는 이질적일 수도 있지만,
요한복음 16장 20절로 시작하는 이 칸타타는 훗날 찾아올 기쁨을 강조합니다: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곧 닥칠 이별의 슬픔, 그리고 재회의 기쁨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이 고별사를 통해 알리셨는데,
바로 수난과 부활을 암시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제자들을 떠나야만 하는 예수님의 지극한 마음도 표현된 이 곡은
부활 셋째 주를 위해 작곡되었습니다.
합창: Ihr werdet weinen und heulen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레치타티브: Wer sollte nicht in Klagen untergehn
‘누가 슬픔에 빠지지 않으리’
베이스,아리아: Kein Arzt ist außer dir zu finden
‘당신이 의사를 찾을 수 없더라도’
레치타티브: Du wirst mich nach der Angst auch wiederum
‘나의 근심 후에 당신은 나를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테너,아리아: Erholet euch, betrübte Sinnen
‘자신을 잘 붙들라 슬픈 마음아’
코랄: Ich hab dich einen Augenblick
‘나는 너희를 잠시 떠난다. 사랑스런 자녀들아’
지휘: Ton Koopman
연주: The Amsterdam Baroque Orchestra & Cho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