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C.Ph.E.Bach, 마르코 수난곡 I
- 작성자 고지선 등록일 2021-03-14/21:04 조회수 177
- 링크#1 https://youtu.be/Suh7JUJ65qk[1]
C.Ph.E.Bach(1714-1788), 마르코 수난곡(Markus Passion) I
Johann Sebastian Bach의 차남인 Carl Philipp Emanuel Bach의
이 수난곡은, 아버지의 영향을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서창과 아리아 사이사이에서 들을 수 있는 여러 코랄선율은
고조된 분위기를 차분하게 정리해 주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이 바로 Johann Sebastian의 수난곡을 떠오르게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을 준비하십니다.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십니다.
“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
식사 후에 그들은 올리브산으로 갑니다.
거기서 예수님께서는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암시하는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는 모두 떨어져 나갈 것이다.
성경에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나는 되살아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갈 것이다.”
코랄 : Ach grosser König, grosser zu allen Zeiten
오, 위대하신 임금님, 언제나 위대하신 분
레치타티브 : Und da sie den Lobgesang gesprochen hatten
그들이 찬미의 노래를 부르고
코랄 : Hilf dass ich stets sorgfältig sey
제가 언제나 세심하도록 도우소서
레치타티브 : Desselben Gleichen sagten sie alle
그들이 같은 말을 하였다
합창 : Dich bet ich an, Herr Jesu Christ
주 예수 그리스도여, 당신께 청하오니
레치타티브 : Und nahm zu sich Petrum
베드로를 붙드시고
코랄 : Zeig mir deine Vater Huld
당신의 아버지가 온화하심을 보이소서
레치타티브 : Und ging ein wenig fürbass
조금 앞으로 가서
아리아 : Durchdenk ich meines Heilands Leben
내 구원의 삶을 생각하며
례치타티브 : Die aber legten ihre Hände an ihn
그들은 손을 그에게 올려 놓고
코랄 : Christus der uns selig macht
우리를 행복하게 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지휘 : Joshard Daus 의 지휘,
복음사가 : Thomas Dewald, 예수 : Ulf Bästlein,
EuropaChorAkademie, Mendelssohn Sympho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