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Johann Sebastian Bach, 칸타타 BWV 12 l
- 작성자 고지선 등록일 2021-04-21/18:02 조회수 142
- 링크#1 https://youtu.be/aCjIsRaaqsA[0]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의 칸타타 BWV 12 l
울고, 탄식하고, 근심하고, 두려워하도다 (Weinen, Klagen, Sorgen, Zagen)
이 작품은 Weimar 시기인 1714년 4월 22일 부활 셋째 주, ‘Jubilate’ 주일을 위해 작곡됐습니다.
앞서 소개했던 칸타타 103번처럼 이 작품도 같은 주제를 언급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떠나는 슬픔은 곧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음악적으로 주목할만한 점은,
Sinfonia 직후 부르는 합창부분을 나중에 바흐가 ‘B단조 미사’에서 다시금 사용하게 되는데,
바로 'Credo신경'의 ‘Crucifixus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분에서 사용됩니다.
두 작품을 비교해서 감상하는 것도 무척 흥미롭겠죠.
Sinfonia,
합창: Weinen, Klagen, Sorgen, Zagen
‘울고, 탄식하고, 근심하고, 두려워하도다’
지휘: Helmuth Rilling
연주: Gächinger Kantorei Stuttgart, Bach-Collegium Stuttg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