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리아성음악협회 가톨릭세실리아성음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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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듣는 음악

Franz Liszt(1811-1886)의  Ave Maria

 

오늘은 Franz Liszt ‘Ave Maria’를 소개합니다.

 

19세기 유럽의 온 청중은 한 젊은이에게 열광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에게 그랬듯이 불세출의 피아니스트 Franz Liszt 에게 전 유럽이 환호했습니다

Franz 는 암보로 연주하는 실력을 보이기 위해서 연주회 도중 악보를 객석으로 집어던지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고

여러 여성들과 염문설을 뿌리는 등 온갖 뉴스와 가십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런가하면 여러 종교곡들을 통해서는, 그의 깊은 묵상과 사색의 시간을 짐작케 합니다

실제로 1865년 그는 성직자가 되었고, 성직자로서 로마에서 생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렇게 Liszt 는 상반된 면을 동시에 지녔던 놀라운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Ave Maria’ 는 이러한 깊은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거의 무반주에 가까운 이 곡에서 오르간은 최소한의 역할로서,

그리고 효과적으로 합창을 보필합니다.

 

 지휘: Mathias Breitschaft 

 합창: 마인츠대성당 소년합창단,

 오르가니스트: Abert Schönbe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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